New Surface Pro

6월 19일 한국에서 뉴 서피스 프로 예약판매를 시작한 날입니다. 과거 서피스는 눈길조차 가지 않았는데, 2016년 MS가  서피스 스튜디오가 발표하였는데, 이때 제 눈길을 끄는 디바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피스 다이얼이었습니다. 몇몇 국내 얼리분들이 서피스 다이얼을 서피스 프로와 연동해 보면서, 역시 서피스 다이얼2를 기대해야 한다는 결과에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올해 초, 우연찮게(안봐야 했습니다...) 뉴 서피스 프로와 4096 단계의 감압센서가 있는 서피스 펜 출시 소식에 다시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6월 19일 예판 시작일에 사고를 쳤습니다. 어느 동료의 말처럼, 합리적 사고, 할부로 결제를... ㅠ,.ㅠ;;

그리고 7월 13일. 이녀석에 이렇게 제 책상밑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바쁜 일을 좀 정리하고, 기대와 설렘으로 개봉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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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예판자에게 함께 주는 Welcome Package과 i7 선착순 구매자에게 주는 서피스용 독, 그리고 추가 구매한 무난한 회색의 시그니처 타입커버 키보드가 저 조그만 박스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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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Package는 솔직히 사은품으로는 적잖은 실망입니다. 요샌 100만원짜리 핸드폰만 사도 2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주는데... 200만원 가까이 하는 노트북에 사은품 금액이 10만원을 겨우 넘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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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Package는 후면 보호필름, 젠하이저 유선 인이어 이어폰, 슬림 USB3.0 허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스파이더맨 영화 예매권 1장(2인)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심이 가득했던 것은 서피스 독입니다. 20만원이 넘기도 하지만, 선착순으로 주는 거라... (내가 서피스가 필요한 이유를 며칠동안 세뇌한 근본적인 이유라고 해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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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존 제가 알고 있던 독과는 틀리네요. 크래들과 같은 거치기능은 없습니다(크래들 형태의 독은 더 비싸더군요.. 와.. O_O;;). 이거... 어댑터가 2개 생긴 듯한 이 느낌은 멀까요? =_=;;;

시그니처 커버 키보드는.... 있으면 유용하겠지만, 그 기분만 느끼기에는 너무 비싼 키보드 입니다. 아시다시피 12만원이 넘습니다. 첫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키감도 그리 나쁘지 않고, 터치패드 감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기계식 키보드도 10만원 안쪽인데... 이거... 비싸다는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우리집은 어려서 부터 가난했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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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구매 후에 후회하는 또다른 이유는... 서피스 펜을 사용하려면 타블렛 모드로 사용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키보드를 분리하거나, 뒤로 넘겨야 합니다. 뒤로 넘기는 경우에는 커버가 아닌 키보드가 손에 걸립니다. 이렇게 하면 망가질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펜을 사용할 경우에는 꼭 분리하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애증의 산물, 뉴 서피스 프로 본체입니다. 모니터 반사광이 장난 아니네요. 덕분에 사진찍기가 무척 어렵네요. 카메라 속에 제 얼굴을 보면서 깜짝 깜짝 놀랬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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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런데 이 녀석 첫대면 순간에는 식겁했습니다. 문제가 있는지 제품 검사를 하는 와중에 후면에 도색된 은색의 윈도우 로고가 듬성 듬성 벗겨져 있네요 ㅠ,.ㅠ; 순간 탄식.. 그리고 갑자기 열이 팍~~!! AS각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환불 해 달랠까?? 순간 오만 생각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다행히 포장 비닐에 약간의 오염과 우연찮게 위치가 같아서 생긴 단순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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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연결하고, 키보드 장착 후, min dp 케이블로 모니터를 연결해서 잠시 서브모니터로 사용하고, 드뎌 마지막 개봉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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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특별히 이상이 없음에 감사하고[양품 검사 방법], 몇가지 서피스 추천 프로그램도 설치했습니다.


뉴 서피스 프로에 대한 첫 느낌은....

1. 얍삽하게 잘 빠졌다. 가볍기도 하다.

2. 키보드도 괜찮다. 다만 악세사리 치고는 좀 비싸다...

3. mini dp 포트는 좀 빡빡하다. 되도록 독으로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모니터가 강화유리인가??? 기스나면 끝장일거 같아 강화유리 커버를 주문했다.

5. 난 서피스 펜이 필요한데, 아직도 발매 전이다. 8월 27일 뉴스로는 9월 4일 예판 시작하고 9월 중순 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예약 구매를 해야지~~

6. 펜이 없어서 그런지, 타블렛 사이즈로는 좀 불편한 느낌이 있다. 세로로 쥐기에는 좀 큰 느낌이 있다. 한손으로 쥐기에는 그리 가볍지 않은 무게. 장시간 사용시 손목, 팔에 무리가 갈 거 같음.

7. 역시 간지가 중요하다. 간지는 있어 보인다. 펜이 오면 더 간지가 있을래나???

일단 개봉기는 여기까지 마치고, 조만간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몇번의 골때리는 일도 있어서... 마냥 좋은 내용을 적지는 못할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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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마트펜을 꽤 오래전 소셜펀딩할 때 구매를 했습니다. 벌써, 무려 4년이 되었더군요. 쓰다말다 쓰다말다 하다가, 근래에 거의 1년여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충전은 하고 있었습니다. 3주전쯤 기획서 같은 걸 만들 일이 있어서, 다시 사용을 해보려 했는데... 이건 먼가?? 싶었네요.

스마트펜 오류무슨 내용을 적은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잘나오게 하다고 계속 꾹꾹 눌러 써보았지만 비슷하네... 

일단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네XX 카페라 쉽게 가입을 했네요) 증상을 문의하고, 결국에는 AS가 답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식몰에 들어가면 AS 정보를 찾을 듯 싶었지만, 굳이 물건을 살 생각은 없어서 가입하지 않으니, 고객센터 정보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가 어려웠단 말은 고객센터 문의를 로그인 해야 보이는 조건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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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에 택배로 발송을 시키고, 1주일은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에 잊으려고 했는데... 이분들 택배를 받자 마자 수리를 하셨는지, 월요일 오후에 안내 연락이 왔습니다. 필압센서와 밧데리 교체가 필요하다고 전화 안내 연락 후에, 수리비용에 관련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휴가 중에 받은 문자라, 다음날 오전에 수리 비용을 인터넷 이체를 했습니다. 금액 확인을 하셨는지 발송 메시지를 다시 받았습니다. AS는 완전 속도전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노랑 봉투를 하나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네오스마트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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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지불되었지만, 쉽게 원인 확인과 좋은 제품으로 다시 돌아온 부분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겪었던 불편사항을 한번 정리를 해봅니다. 

1. AS 문의가 어렵다.
고객센터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을 마련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 그래도 AS 결과 안내는 빠르고, 친절하다
발송 2일, AS 확인, 재발송 후 수령까지... 영업일로 4일 정도 소요된 거 같습니다. 보통 택배 발송 자체 시간만 해도, 발송/수신 2일 정도씩, 총 4일 정도가 걸릴건데, 생각보다 빠르게 제 품에 다시 안겼네요. 그리고 엔지니어 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직접 문제가 있는 부분을 쉽게 설명을 해 주네요.

3. 왜 영수증이 없는 걸까?
저는 AS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물론 관련된 부분은 전화로 듣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수신한 택배 내용물에는 AS 관련된 문서가 없네요. 무얼 교체를 했고, 거기에 들어간 비용은 얼마인지, 무료가 아닌 이상, 영수증을 첨부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 하나 더...
QA 게시판에 오류 증상에 대한 내용은 있는데, 거의 사용매뉴얼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고객센터를 찾는 이유는 고장에 관련된 내용에 대한 확인인데... 특히 필압센서 같은 경우에는 커뮤니티에서 이미 1년에 한번쯤은 확인해봐야 하는 고질적인 AS 거리인 거 같습니다. 오류 확인 방법에 대한 것과 그에 따른 AS 처리 방법이 있으면 좀더 QA 게시판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오스마트펜은 항상 그렇지만 신기하네요. 아날로그 감성을 터치하는 제품이라 너무 좋습니다. 좋은 제품만큼 좀더 세세한 고객지원이 되면 어떨까 싶네요.

관련 링크
홈페이지 : http://www.neolab.kr/smartpen/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neosmartpenuser?utm_source=mall&utm_campaign=community&utm_medium=popup
쇼핑몰 : http://store.neosmartpen.com/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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