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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관리자

아이폰, 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다

by BitSense 200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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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예약가입이 지난 22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8일 정식 발매를 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는 12월 2일 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데, 각 대리점 마다 언제쯤일 지는 확인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솔직히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이는 있지만, 이렇게 까지 국내 개통까지 초미의 관심을 받아본 폰은 없을 겁니다. 근래에 옴니아*2가 약간의 관심을 받기는 하지만 이유는 역시 아이폰에 대한 반발력으로 인해, 얼마나 아이폰에 대응할 만한 폰인지 하는 사안입니다.

23일까지 약 3만명의 예약가입자를 기록한 아이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2012년에 모바일포털의 1위를 자리에 앉겠다는 다음이 일찌감치, 지난 9월경에 전직원에게 추석선물로 아이폰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출시가 공식화되고 난 어제 월요일, 기업용 아이폰은 12월 2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한 트위터 ID @Solarplant로도 유명한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님은 KT의 공식트위터인 @ollehkt 님에게 비공식 항의?를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고 많은 중소형 업체들이 아이폰을 기업용 폰으로 도입하고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전직원에게 핸드폰을 보급하겠다고 한 경우도 없었던 터라, 아이폰의 인기가 실감이 납니다.

아이폰이 그동안 굳게 닫혔던 이동통신사 공룡에 대항하는 상징적 존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소 잡음이 있었지만, 기업들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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