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후, 국내 모바일 흐름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핸드폰/스마트폰은 소속된 사업자의 망만 사용을 해야 한다는 기존의 정책이 뿌리부터 흔들리게 되었고, 이로인해 이통사는 그동안 아랑곳 하던 데이터 이용료를 대폭 인하는 결과를 사용자에게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특수 사용자(?) 층에만 사용되던 이른바 스마트폰이 일반 휴대폰 사용자 들에게도 회자 되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애플의 걸작,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 이 변화를 계기로 거의 독점이다 시피한 MS의 윈도모바일은 심각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고, 아이폰의 대항마 격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 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애플, 그리고 스티브 잡스를 얘기할 때, 이제 혁신이라는 단어를 얘기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변화에도 몇개의 루머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아이폰이 플래시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그들이 만든 앱시장을 위협하는 플래시 게임/교육 컨텐츠 등이 무료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량의 앱과 플래시 게임/교육 컨텐츠는 중복이 되기에 애초에 문제거리를 제거 하겠다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찌 됐건 논란은 진행 중인데요, 어제 뉴스를 통해서 다소 생소한 인터넷 브라우저인 "오페라(Opera)"가 아이폰용 앱 "오페라 미니"를 등록신청했다고 접했습니다. 이미 한번 반려된 이력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연 동영상만으로는 기존 아이폰 사파리보다 성능은 우수합니다. 6배나 빠르다고 보도자료는 말을 하고 있는데요. 그건 환경에 따라 틀리니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아이폰에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오페라 미니" 등록을 또다시 반려할 것인지, 이 결과로 오는 반향을 애플이 몸소 치룰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혁신에 혁신으로 받아친 이 상황에서 애플의 현명한 판든을 기대해 봅니다.

관련 뉴스 : http://kr.engadget.com/2010/03/23/opera-mini-for-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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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아이들도 알만한 대표적인 이미지 편집 툴? 프로그램! ^^;; 인 포토샵. 낮은 사양의 PC에서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 프로그램이 아이폰/아이팟 터치용으로 나왔습니다.

레이어도 있고, 사진/이미지 편집도 가능합니다. 애플앱스토어의 진화는 진정 어디까지 될런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와우~~!!

관련 URL : http://www.designlog.org/25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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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에서 기사를 읽다가 알았습니다.

한글용 앱스토어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유인 즉은, 한글용 앱스토어 게임을 만들게 되면 "게임물등급심의위원회(이하 게임위)" 라는 게임심사기관을 통해서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수 서류 중에 하나는 바로 사업자등록증 이라고 합니다. 즉, 개인자격으로는 한국어 버전의 게임을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릴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것은 비단 국내 개발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최소한 개인사업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 것은, 게임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최대 10만원의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사전심의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등록 후 대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앱스토어 게임을 심의하겠다는 나라는 전세계 적으로 두국가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와 중국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자국을 비하하는 내용만 없으면 사전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게임위 관계자의 대안이라는 것이 "외국 게임들을 애플측에서 한번에 모아 신청하는 방식도 협의 중이다." 라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하루 수백개 등록이 되는 앱스토어 게임을 받기위해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하겠습니까? 역시나 애플코리아측은 차라리 국내 서비스를 포기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게임위의 입장에서 보면, 국내 정서에 위반되는 게임들을 제작하는 것은 이롭지 않고, 그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맞은 생각입니다. 문제는... 앱스토어는 글로벌 서비스 입니다.

과거 구글맵에 대한 한국정부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군사제한지역의 서비스를 빼달라고 했다던...

앱스토어 서비스가 이렇게 열광적인 것은 국내만 하더라도 약 50만대, 전세계적으로 약 1500만대의 아이팟, 아이폰을 대상으로, 초기 벤처문화의 하나 처럼,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2만개가 넘어가는 어플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우리만이 하드코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이 로컬화 못하는 것도 아닌데, 결국 제도만을 고집하는 분들로 인해서, 발목을 잡힐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속담처럼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험난한 시기에,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꺽는 걸림돌이 되지 말고, 좀더 응용력 있고 유연한 사고를 갖춰서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발... =_=;;

관련 기사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312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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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글 잘 읽었습니다.
    엉뚱한데서 규제하고 있군요...
    오히려 장려정책으로 뭔가 더 편하고 잘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아니라,
    오죽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래저래 규제하고 창작제한해서 다른 나라에 뒤지는 나라 만들고 대한민국망하게 한다는 어떤 사람의 글이 생각나네요...
    정말 이민이라도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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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플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이트(이하 어플 사이트)인 앱스토어(http://www.apple.com/iphone/appstore/)에 오픈 6개월만에 등록된 어플케이션수가 공식적으로 1만5천개가 넘었고, 다운로드 수는 5억회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모바일 어플을 만들던 기업들 중 다수가 국내 핸드폰 필수 플랫폼인 WIPI 의무탑재가 풀리는 것을 대비해서 아이폰 어플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지인을 통해서 들은 바도 있습니다.

구글의 대항마격인 모바일 디바이스용 OS인 안드로이드 어플 사이트인 안드로이드 마켓(http://market.android.com/publish/)가 얼마전 유료어플리케이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오픈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넷북OS로도 진출을 꿰하고 있어 그 행보가 주목됩니다. 현재는 1천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이미 아이폰에서 배포되었단 몇몇 게임들이 안드로이드에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MS의 모바일 OS인 WindowCE의 Windows Mobile 의 어플 사이트인 마이폰(http://myphone.microsoft.com/)이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 중입니다. 위 3개중에 가장 먼저 출발한 OS임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기능 들로 인해서 많은 욕을 먹는 OS입니다.

어플케이션 다운로드 사이트란,
자사 OS 개발자들에게 개발툴(SDK)를 배포하고, 인증 회원에게 개발된 결과물을 프로그램을 등록, 배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보통 개발회원가입은 무료이나, 개발회원 인증을 위해 별도의 인증비가 필요한 사이트(앱스토어)도 있습니다. 어플 배포 방법은 개발자의 선택에 따라 무료 혹은 유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요구사항이었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서 시장의 파이를 키웠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어플 사이트의 성장은 그동안 소수의 개발사들의 전유물이 되었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일반 개발자 및 관련 개발업체에게 문호가 열려 자유로이 무형의 컨텐츠 거래가 되어, 진정한 디지털 컨텐츠 거래가 완성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은 Object-C, 안드로이드는 JAVA, 윈도우모바일은 Visual C++/Basic CE(모바일 버전)을 사용하여 컴파일을 합니다.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있으니, 재미삼아 개발하는 것도 큰 기쁨이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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