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전용도로'에 해당하는 글 1건

지난 5월 말일께, 회사 레저 휴가때 와이프랑 같이 동네 뒷산(수리산)을 올랐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산한번 타자 타자~ 하다가, 내 인생 처음으로 사본 등산화가 얼마나 편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점심녁에 등산을 하고, 하산 후 막걸리 한잔(캬~~) 걸치고 집으로 가 푹 쉬었습니다.

무리한 몸놀림?으로 쉬고 있는데, 회사 동료 @zhato로 부터 전화... "나 미쳤나봐.. 수원에서 광명까지 자전거로 달렸어~~" 졸린 마음에 "그게 어쨌다고?" 였는데, 일어나 생각해보니... 그 정도 거리면 우리집에서 회사까지 거리(자가용으로 약 20km)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 괜한 승부욕!!

자동차로 20km라 @zhato에게 "20km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사이에 가능해?" 라고 했을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서... 빠짝 달려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이유는 멀까요? =_=;;

[출처 : 네이버 지도 중 자전거 도로]

실제 이동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오.. 네이버에 자전거 전용도로 길이 있더군요~~ ^^;; 출발지는 산본역 > 금정역 근처 안양천 자전거 전용도로 > 도림천 자전거 전용도로 > 보라매공원 > 보라매병원 앞 회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기대보다 8km 정도 거리가 더 늘었습니다. 안양천이 참 굽이졌고, 도림천하고 이어진 길이 참 많이 위쪽에서 만나네요.. =_=;;;

자전거로 약 1시간 56분... 2시간이네요. 보통 제가 6시 30분에 일어나는데 6시 정도로 앞당기면 사무실에 8시 30분 정도에 도착!! 승산이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만, 웁스... 제가 원한 거리는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ㅠ,.ㅠ;;;

이미 자전거도 샀고... (괜히 샀어 괜히 사~~) 이를 어쩌나... ㅠ,.ㅠ;;
현재 당위성을 찾고 있습니다. 수영때문이지만, 5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이 요새들어 부쩍 힘들다는 것과... 1시간 30여분 자전거를 타면 수영만큼의 운동량은 확보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과의 설득... 출퇴근 총해서 약 3시간 자전거를 탄다는.. 카카카... 미친다... ㅠ,.ㅠ;;

4대강도 이미 시작해서 돌이킬 수 없다는 누구의 말도 있듯이, 이미 엎질러진 물... (맞는 비유인가? =_=;;) 못해도 체력은 키울 수 있겠죠??? ^^;; 올 가을에는 아침저녁 안양천을 따라 회사로, 집으로! 한번 달려 보렵니다.

신고

WRITTEN BY
비트센스
뷰파인더로 보는 프로그래머의 세상 페이스북 @bitsense 트위터 @picory 스카이프 picory MSN drawhalf@dreamwiz.com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이 없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