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은 매우 뜻깊은 날이 될 거 같습니다. 9월 23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회에서 드디어 "아이폰 출시를 허용" 하였습니다.

KT는 기다렸다는 듯이 10월 출시를 위해 아이폰전용 요금제 3종을 방통위에 신고 하였습니다. 7만원 고정 요금제라는 기존 기대와는 달리 최저 4만원 부터 최고 9만원 까지의 요금제 3종을 신고해서 많은 아이폰 대기자의 수요를 소화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모델은 3G, 3GS 모든 모델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이제 시장에 던져진 아이폰의 파급효과는 국내 휴대폰 업체들에게 갈 듯 합니다. 주요 이슈 중에 하나는 기존 휴대폰에는 부가서비스 항목으로 각 이통사 메뉴가 있습니다. 아이폰에는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없는 듯 합니다.

기존 이통사의 규격에 맞춰 부가서비스를 개발, 추가하던 휴대폰 업체들이 해당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아이폰의 출시를 두고,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폰에는 부가서비스에 대한 탑재를 고려하겠다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어쩌면 새로 출시되는 핸드폰에는 아무래도 해당 이통사의 부가서비스 같은 메뉴들이 탑재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되면, 지금 핸드폰에 들어가는 USIM칩만 끼우면 모든 핸드폰이 이통사에 상관없이 통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또한 내심해 봅니다. 지금 USIM칩은 말뿐이란 거죠.. =_=;;

여튼, 10월에는 아이폰이 우리의 손에 잡힐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다만 시장에서 아이폰이 전해줄 영향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이폰의 신기루로 인해서 안드로이드 라는 새로운 OS는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관련 기사 : 
1. KT "내달 아이폰 시판"... 전용 요금제 3종 신고
2. 휴대폰 업계, "방통위 아이폰 출시 허용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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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이상 밀고 댕기면서, 무던히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지치게 하더니.. 마지막 결정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발목을 잡던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도 LBS(위치정보 서비스) 사업은 제3자가 책임을 지면 출시가 가능하다는 쪽으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마지막 상임위 의결만 남았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KT는 출시에 관련 모든 공식입장 발표는 유보하기로 했답니다. 무슨 사람들이 이러는지... 정녕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를 말릴려고... =_=;;

KT 발표 보류로 인해 초도물량, 출시폰 가격, 요금제 등을 정확히 알수 없는 가운데, 예상되는 썰에 의하면 10월 출시가 확정적이며, 출시폰 가격은 3G폰은 12만원선, 신형 3GS폰은 24만원선이라고 합니다. KT의 경우 월 요금제는 약 7만원선으로 보입니다. 1년을 사용하면 84만원 + 기기 가격 24만원 = 108만원...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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