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영심이 시청률 6% 찍은 진짜 이유, 최예나 아니면 벤일까

토요일 저녁 예능 1위를 지키고 있는 놀면뭐하니가 또 한 번 포털을 뒤흔들었습니다. 이번엔 노래 실력이 아니라 '저 사람 대체 누구냐'는 궁금증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95서울가요제 2차 예선에서 복면을 쓴 참가자 영심이가 등장해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불렀는데, 이 무대 하나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0%까지 치솟았습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은 5.2%로 토요일 예능 1위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놀면뭐하니는 그동안 가발 유재석과 가요제 콘셉트를 결합할 때마다 시청률이 올라가는 흐름을 보여왔는데, 이번에도 그 공식이 그대로 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제는 방송에서 영심이의 실명이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 독특한 음색 누구야, 목소리가 너무 청량하다
영심이, 대체 누구야
영심이는 통통 튀는 매력과 청량한 음색, 그리고 추억의 댄스까지 더해 심사위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참가자입니다. 유재석은 무대를 보자마자 저 독특한 음색이 누구냐며 거듭 감탄했고, 목소리가 너무 청량하다는 호평까지 더해 바로 합격을 외쳤습니다.
방송에서는 끝까지 실명이나 소속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을 근거로 현직 아이돌일 가능성이 가장 먼저 제기됐습니다.

최예나설이 나온 이유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거론된 이름은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최예나입니다. 밝고 청량한 음색,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과 춤 소화력이 최예나의 평소 스타일과 겹친다는 점이 추측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최예나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부터 특유의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색으로 눈에 띈 멤버였고, 그룹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환해 자신만의 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방송 안에서 실명이 직접 언급된 적은 없기 때문에, 이 추측 역시 시청자들의 분석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짚어야 합니다.
그래도 영심이가 합격을 확정 짓는 순간의 반응이 워낙 뜨거웠던 만큼, 최예나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으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벤 아니냐는 추측도
최예나설 못지않게 나오는 이름이 바로 가수 벤입니다. 벤 역시 여성 솔로 가수 중에서도 음색이 독특하다는 평이 많은 인물이라, 영심이의 목소리와 비교하는 반응들이 적지 않습니다.
벤설은 아직 최예나설만큼 크게 퍼지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만큼 경�다른 사람들이 덜 다룬 각도라 시청자 개개인의 분석 글마다 서로 다른 근거를 제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음역대나 발음 습관을 비교하는 글들도 눈에 띕니다.
츄설까지 나온 배경
세 번째로 거론되는 이름은 이전트윈스 출신 츄입니다. 츄는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로 잘 알려진 보컬이라, 영심이가 보여준 밝은 에너지와 겹쳐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세 가지 추측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세 사람 모두 평소 밝고 청량한 보컬 색을 가진 가수로 알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영심이의 무대가 그런 느낌을 강하게 남겼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도 감탄한 그 1분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역시 영심이의 합격 순간이었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6.0%까지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날 방송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채널 경쟁력을 보여주는 2054 시청률 역시 3.2%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디어 소비 환경이 바뀌면서 젊은 시청층 지표가 더 중요해지는 요즘, 이 수치는 놀면뭐하니가 여전히 핵심 시청층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같은 날 방송에서는 보류자들의 재도전 무대도 함께 그려졌는데, 통영 사투리가 인상적이었던 동작그만의 정체가 개그맨 허경환으로 밝혀지는 반전도 있었습니다. 다만 역시 가장 뜨거웠던 건 영심이의 무대였습니다.
본선에서는 공개될까
영심이는 2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복면을 쓰고 참가하는 포맷의 특성상 본선 무대나 그 이후 어느 시점에서 정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정확한 공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최예나, 벤, 츄 모두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음색과 무대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추측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방송에서 직접 실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쪽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번 무대 하나로 또 한 번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걸 보면, 놀면뭐하니가 복면 가요제 포맷으로 만들어내는 궁금증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걸 다시 확인한 셈입니다. 본선에서 영심이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그리고 정체가 언제 밝혀질지는 계속 지켜볼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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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