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나이에 데뷔설까지, 임서원 YG 아니었다…소속사 봤더니 반전

아니 잠깐, 임서원이 YG로 간다고요?
최근 포털과 커뮤니티를 돌다 보면 '임서원 YG엔터테인먼트 합류'라는 말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최근 공개된 기사들을 하나씩 뜯어보면, 이 이야기가 생각보다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걸그룹 업계 자체가 워낙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어서, 이름이 비슷하게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기, 다른 팀, 다른 소속사
YG 간다던 임서원, 알고보니
임서원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데뷔조에 오른 멤버입니다.
최종 데뷔조에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까지 총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8인조 팀의 이름이 바로 유니스(UNIS)입니다. 즉 임서원은 YG가 아니라 유니스 소속으로 데뷔를 준비해 온 멤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YG 합류설'이 돌았을까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YG엔터테인먼트의 베이비몬스터도 완전체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기, 헷갈리는 걸그룹들
YG엔터테인먼트의 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진두지휘해온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BATTER UP'을 먼저 선보였고, 이번 미니앨범 발매를 정식 데뷔로 정의하면서 멤버 아현까지 합류한 7인조 완전체로 활동에 나섰습니다.
유니스와 베이비몬스터, 두 팀이 거의 같은 시기에 움직이다 보니 멤버 이름과 소속사가 뒤섞여 '임서원 YG 합류'라는 오해가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는 임서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니스 멤버였고, YG와는 직접적인 소속 관계가 없습니다.
2011년생, 아직 중학생인데
이번 이슈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지점은 바로 나이입니다. 임서원은 2011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 관련 기사에서는 2011년생인 임서원에게 2026년 생일까지 특정 연령 기준이 적용된다는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YG 베이비몬스터에도 2009년생 멤버인 태국 출신 치키타가 포함돼 있어서, 이번 5세대 걸그룹 전반에서 어린 멤버들의 데뷔 나이가 함께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 나이에 데뷔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금 걸그룹 판이 왜 이렇게 치열할까
임서원과 유니스가 데뷔하는 지금 시점은 이른바 '5세대 걸그룹 전쟁'이라 불릴 만큼 데뷔 러시가 몰린 구간입니다.
아일릿, 캔디샵, 유니스, 베이비몬스터, 비비업까지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걸그룹을 내놓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정신이 없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니스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투표로 탄생한 팀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상태로 출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YG라는 대형 기획사의 이름값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직접 참여가 화제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유니스는 어떤 팀일까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8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오디션 방영 종료 이후 곧바로 데뷔 수순에 들어갔고, 국적도 다양해 다국적 멤버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린 멤버가 많아서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반응과 '그래도 나이가 걸린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데뷔하는 팀이 워낙 많아서 비교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그만큼 각 팀이 어떤 색깔로 차별화를 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임서원 YG 합류'라는 말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 두 팀의 데뷔가 겹치면서 생긴 오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서원은 처음부터 유니스 멤버로 활동을 준비해 왔고, 어린 나이에도 최종 데뷔조에 오른 만큼 실력에 대한 평가는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된 셈입니다.
다만 2011년생이라는 나이가 주는 논란은 앞으로도 당분간 꾸준히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