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하주연, 3년째 직장인 근황 공개하더니 결국 '나는 솔로'까지 지원했다는데

아니 설마, 쥬얼리 그 하주연이 지금 회사원이라고요?
최근 조용히 퍼지고 있는 이야기가 바로 하주연 직장인 근황입니다. 쥬얼리 시절 화려한 무대에 섰던 그녀가 지금은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에 올라온 영상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영상 제목부터 '월급날만 기다리는 쥬얼리 하주연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연예계는 일을 안 하면 백수가 된다. 누가 불러줘야 할 수 있는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나.
하주연이 직접 한 말입니다. 쥬얼리 활동이 끝나고 소속사를 나온 뒤 아무 일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는 뜻이죠.
3년째 월급 받는 그 하주연?
하주연은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하재영의 딸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아이돌 생활을 했던 만큼, 지금의 변신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그는 2024년 유튜브를 통해 이미 3년째 주방용품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 이후의 일상이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던 사람이 지금은 월급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거와 지금의 낙차가 꽤 크게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연예인 접고 직장인 된 진짜 이유
하주연은 연예계 생활의 가장 힘든 점을 '불러주지 않으면 그냥 쉬어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활동 공백기에도 생활비는 필요한데, 누가 섭외해줄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쥬얼리가 끝나고 소속사를 나온 직후부터 한남동 쪽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베이커리 보조강사 일도 거쳤다고 전해집니다.
즉 지금의 직장인 생활이 하루아침에 시작된 게 아니라, 아르바이트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린 결과라는 뜻입니다. 이 점이 '백수 연예인보다 직장인이 나았다'는 그의 말에 설득력을 더해줍니다.
하주연은 성격적으로도 지각을 매우 싫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셈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 어디길래
현재 하주연이 일하는 곳은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쇼룸입니다. 직함은 직원 겸 매니저이고, 본인도 '저는 사장이 아니고 직원 매니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출근길도 과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매니저 없이 혼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취업 과정도 특별 대우 없이 일반인과 똑같았습니다. 알바몬이나 잡코리아에 직접 프로필을 등록하고, 아르바이트 경력까지 꼼꼼히 적어 넣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쥬얼리 시절 사진은 쓸 수 없고, 딱히 새로 찍어둔 사진도 없어서 결국 예전 연예인 시절 느낌을 지운 평범한 사진으로 교체해 제출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나는 솔로'까지 지원했다가 결국…
하주연은 솔로로 지내는 일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뜻밖의 고백을 했습니다. 이전에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 지원했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화려한 과거 이력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지원자로서 심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지금 그가 완전히 일반인처럼 살고 있다는 게 더 확실해지는 대목입니다.
점심시간 풍경도 소탈합니다. 밥값이 만 원을 넘으면 부담스럽다며 가성비를 꼼꼼히 따져, 혼자 순대국밥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백미는 쥬얼리 동료 서인영과의 전화 통화였습니다. 바쁜 서인영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장면에서, 그룹 활동이 끝난 지 오래됐어도 여전한 우정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직장인 된 스타, 하주연만이 아니다
비슷한 시기, 포미닛 출신 권소현도 직장인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화려한 무대를 떠난 뒤 평범한 삶에 적응해가는 과거 스타들의 근황이 동시에 화제를 모은 겁니다.
리쌍 출신 개리의 근황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그는 요즘 아들을 태우고 대치동 학원가로 라이딩을 다니는 '대치파파'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영상 댓글창은 뜨거웠습니다. '개과천선 보고서 달려왔다', '패션 센스 미쳤다 잘 됐으면 좋겠다', '직장인 일상 공감간다', '점심 물가 너무 올랐다'라는 반응이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하주연은 과거를 그리워하기보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쪽을 택한 듯합니다. 수입 차이를 묻는 질문에도 '가수 시절엔 가족이 관리해서 정확히 얼마를 벌었는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나 성공할 거다, 부자 될 거다, 그게 소원이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성공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묘한 공감과 응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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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