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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다솔♥배정대, 야구장서 자꾸 포착된 사연 알고보니

비트센스 2026. 11. 3. 09:10
흥국생명 김다솔♥배정대, 야구장서 자꾸 포착된 사연 알고보니

야구장 관중석에 앉아 있던 배구선수가 화면에 잡혔습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터 김다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되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김다솔의 연인이 KT 위즈 외야수 배정대이기 때문입니다. 배구와 야구, 서로 다른 종목에서 뛰는 두 선수가 비시즌마다 서로의 경기를 보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공인된 스포츠 커플'로 불리게 됐습니다.

김연경 감독이 과거 인터뷰에서 '우리는 배정대도 있어서 KT를 응원한다'고 말할 정도로, 이 커플은 이미 배구팬과 야구팬 모두에게 익숙한 존재가 됐습니다. 지금부터 김다솔이 어떤 선수인지,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야구장에 배구선수가 왜 앉아있을까

보도에 따르면 배정대는 2023년 한국시리즈 당시 연인인 김다솔의 응원을 받으며 타석에 섰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반대로 김다솔이 흥국생명 경기를 치를 때는 배정대가 관중석을 찾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됐습니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경기,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린 현대건설과의 맞대결까지, 배정대는 바쁜 야구 비시즌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인의 경기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흥국생명 경기 자체가 예매 전쟁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그 열기 속에 배정대가 있었다는 점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흥국생명 김다솔 세터 경기 모습

인스타그램에 비친 두 사람

김다솔의 인스타그램(@_d__b_ss)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종종 화제가 되는 계정입니다. 경기 소식뿐 아니라 일상도 꾸준히 올라오는데, 과거에는 가족의 손편지를 공개했다가 코치와 구단에 대한 아쉬움이 담겨 있어 곤혹을 치른 적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비판보다는 솔직한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로 더 많이 언급됩니다. 연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는 배정대와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서로 응원하러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각자 소속팀에서의 본업이 우선이라, 공개된 모습은 비시즌이나 휴식일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구와 야구 둘 다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이 커플이 덕질 포인트'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김다솔 배정대 커플 관련 이미지

수련선수에서 FA까지, 김다솔의 진짜 이야기

김다솔은 세화여고 출신으로 2014-15시즌 수련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습니다. 수련선수는 신인 드래프트 없이 구단과 개별 계약하는 선수를 말하는데, 이 신분으로 시작해 FA 계약까지 이뤄낸 것이 김다솔의 가장 큰 서사입니다.

본인은 이 과정을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다'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백업 세터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도 꾸준히 기회를 기다렸고, 이재영·이다영 관련 이슈로 팀에 위기가 왔을 때 실전에 투입돼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흥국생명의 세터진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후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에 잔류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다솔 흥국생명 유니폼 모습

예능에서도 다시 만난 친정팀

김다솔은 이후 흥국생명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한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는 김다솔이 필승 원더독스 소속으로 등장해 과거 친정팀이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방출된 뒤 원더독스로 이적한 김다솔과, 반대로 원더독스에서 활동하다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한 이나연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로 꼽혔습니다. 서로의 소속팀이 뒤바뀐 두 세터의 만남이라 더 흥미를 끌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김다솔은 당시 인터뷰에서 '낯설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잘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팀을 상대로 서는 자리가 결코 가볍지 않았다는 심정이 담긴 발언으로 읽힙니다.

세터 경쟁 치열한 흥국생명, 김다솔의 자리는

흥국생명은 한때 세터 자원이 다섭 명까지 몰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팀으로 꼽혔습니다. 이고은, 박혜진, 김연수, 이나연 등 여러 세터가 한 팀에 모이면서 김다솔의 입지에 대한 전망도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한때 주전 세터로 뛰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더블 스쿼드 운영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 경기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역할까지는 경쟁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버틴 선수가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는다'는 반응과 '세터 포지션이 너무 붐벼서 오히려 걱정'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김다솔이 그만큼 꾸준히 이름이 언급되는 선수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경기 현장

지금까지 흥국생명 세터 김다솔의 선수 생활과 배정대와의 공개 연애 이야기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수련선수로 시작해 FA까지 간 과정, 그리고 서로의 경기장을 오가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배구와 야구를 함께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눈에 익은 장면들일 것입니다.

흥국생명 김다솔 소식 계속 챙겨보고 싶다면 이웃추가 해두세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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