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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바다

[서울생활 위젯] "블로그의 비서"를 표방한 서울생활위젯 출시

by BitSense 200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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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서울생활위젯" 이란 설치용 블로그 위젯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교통정보, 대기정보, 문화행사(공연, 전시, 축제 등), 서울시 HOT 뉴스 등이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위젯의 대표적인 기능은 바로 "실시간 교통정보" 로 보입니다. 공간이 작어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힘든 위젯의 구조 이지만, 각 주요 도로를 색으로 표시하여 대충, 운전자의 정보 습득에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클릭할 경우, 서울시 교통정보센터(http://topis.seoul.go.kr/)로 연결되 상세 정보 및 기타 정보 들을 즉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림1> 교통정보에 연결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실시간 대기정보 LED
실시간 교통정보가 화려하다면, 검정화면의 심플힌 대기정보가 대비되어 숨겨져 있습니다. 많이 심플한 메시지인데요, 외출지수를 텍스트화 한 거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서울시 맑은환경본부(http://env.seoul.go.kr/)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짧은 텍스트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2> 대기정보에 연결된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작은 공간에 빼곡한 서울시 문화행사
이미지 밑에 탭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전시/축제 정보는 작은 화면에 3개의 정보 목록씩 페이징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안에 이미지, 제목, 일정, 페이지 번호 들이 빼곡히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도 해당 소식들을 상세히 보여주는 visitseoul 사이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림3> 공연정보에 연결된 VisitSeoul 사이트

위젯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는 HOT뉴스
서울 시정을 보여주는 최신뉴스로 구성된 HOT은 상하 목록이 아닌 좌우 스크롤 형태로 있어, 위젯에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데 아쉬운.. 그 부족한 2%
일단 디자인 상의 아쉬움이 있다면, 가로 크기의 고정입니다. 위젯의 생명 중에 하나는 정렬된 모습일 수 있습니다. 해당 위젯은 가로 180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저같이 190 혹은 200을 사용하는 블로그 페이지의 경우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문화/전시/축제 공간의 경우, 제목이 빼곡히 10자 정도 들어갑니다. 마우스를 올리면 말풍선으로 모든 내용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무슨 내용인가 보기에는 참 복잡하다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설에 남산 한옥마을에 잠깐 들르고 싶습니다. 이런 곳에 대한 정보 등을 습득하는 공간이 없습니다. 물론 어디가 주최인지 모르지만, 공연/전시 등의 고급스런 정보도 좋지만, 어린 아이들과의 가족단위 움직일 수 있는 정보 등도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서울시의 정보를 한눈에 보기는 힘들지만, 가까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느낌입니다.

좀더 활동적인 서울시 행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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