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여행 한 번 가기가 참 부담스러우시죠? 그런데 정부와 기업이 내 휴가비를 함께 보태주는 마법 같은 사업이 있어요. 바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에요.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의 휴가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죠. 내가 낸 돈은 20만 원인데 사용할 수 있는 돈은 40만 원이니, 말 그대로 투자 대비 100% 수익을 올리는 휴가 재테크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사업은 단순히 돈을 더 주는 것을 넘어, 직장 내 휴가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2026년에도 많은 분이 이 혜택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올해는 특히 모집 규모와 방식에 따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직장 유형이에요. 이 사업은 대기업 근로자는 제외되며, 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
| 구분 | 세부 대상 |
|---|---|
| 기업 규모 | 중소기업, 소상공인 |
| 비영리 기관 |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법인 |
| 제외 대상 |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 대기업 종사자 |

작년에 신청에 성공한 K대리의 사례를 공유해 드릴게요. K대리가 다니는 회사는 15인 규모의 작은 중소기업이었는데, 평소 휴가 복지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장님께 이 사업을 제안했어요. 사장님 입장에서도 기업 부담금 10만 원만 내면 직원 한 명당 20만 원 상당의 복지 생색(?)을 낼 수 있으니 흔쾌히 수락하셨죠.
성공의 핵심은 '모집 공고 첫날 신청'이었어요. 매년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고가 뜨자마자 서류(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등)를 업로드했죠. 결국 승인을 받았고, K대리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 숙소 비용을 100% 휴가 포인트로 결제하며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냈답니다.
승인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1. 기업 신청: 기업 담당자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합니다.
2. 참여 확정: 한국관광공사에서 서류를 검토 후 참여 기업을 확정 통보합니다.
3. 분담금 입금: 기업에서 근로자분(20만 원)과 기업분(10만 원)을 취합해 입금합니다.
4. 정부 매칭: 정부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만듭니다.
5. 포인트 사용: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포인트를 사용합니다.
※ 2026년 모집 일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Q1. 퇴사하면 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A1.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비율만큼 환불받을 수 있지만, 가급적 퇴사 전에 모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Q2. 휴가샵 상품이 비싸지는 않나요?
A2. 대형 여행사들이 입점해 있어 일반 포털 최저가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각종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자주 열립니다.
Q3. 사장님(대표이사)도 신청할 수 있나요?
A3.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대표자도 근로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지침을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