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1등 36억 당첨 소식에 요즘 번호 한 번쯸 맞춰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1247회에서는 무려 8명이 1등에 당첨돼 각각 36억 3743만원이 넘는 돈을 받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중 3명이 경기 화성시의 같은 판매점에서, 그것도 번호를 직접 고른 수동으로 당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됐습니다. 만약 이 3장이 동일인 것이라면 109억원이 넘는 돈을 한 번에 손에 쥐게 되는 셈입니다.
오늘은 이번 회차 36억 당첨의 당첨지역이 정확히 어디였는지, 세금을 떼면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얼마인지, 그리고 당첨금을 어떻게 수령하고 언제까지 찾아야 하는지까지 차례로 정리해봤습니다.
화성시 한 판매점에서만 수동 1등이 세 번 나왔습니다
제1247회 로또 당첨번호는 8, 14, 21, 22, 42, 45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24였습니다. 이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8게임으로, 1게임당 받는 돈은 36억 3743만 9250원입니다.
지난 회차보다 1등 당첨 게임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당첨금이 18억원대에서 36억원대로 뛰었다고 합니다. 당첨 게임이 적을수록 나눠 받는 당첨금 자체는 커지는 구조라서, 이번처럼 1등이 적게 나오면 1인당 금액이 확 올라가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4명이 나와 1인당 6553만원 정도를,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2983명이 각각 162만원 정도를 받게 됐습니다.

이번 회차 당첨 방식을 보면 자동 5곳, 수동 3곳, 반자동 0곳으로 총 8곳에서 1등이 나왔습니다. 특히 경기 화성시의 한 판매점에서는 수동으로 산 3장이 모두 1등에 당첨돼 지역 자체가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만 6게임이 나와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나머지는 세종과 다른 지역에서 나뉘어 나왔습니다. 세종에 있는 한 판매점은 지난 회차에도 1등이 나왔던 곳이라 2회 연속 당첨이라는 기록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 경기 화성 - 수동 3게임
✓ 경기 수원, 군포 등 - 자동 다수
✓ 세종 - 자동 1게임
✓ 경남 양산 - 자동 1게임
이렇게 당첨지역이 한쪽으로 몰리면 자연히 '거기 번호가 잘 나오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지만, 사실 추첨 자체는 전국 공통 번호로 진행되고 어느 판매점에서 샀는지는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판매점일수록 구매량이 많아 당첨 확률 표본이 커지는 것뿐입니다.

로또 당첨금에는 세금이 붙는데요. 알려진 바로는 3억원까지는 22퍼센트, 3억원을 넘는 금액에는 33퍼센트의 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1등 당첨금 36억 3743만원을 이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세금을 다 떼고 손에 쥐는 돈은 대략 24억 7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6억이라는 숫자만 보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줄어드는 셈이라 실제 수령액을 미리 가늠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정확한 세액은 개인의 소득 상황이나 공제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실제 수령 전에 세무 상담을 받아보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로또를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첨이 전부처럼 느껴지지만, 판매된 복권 수익 중 일부는 복권기금으로 모여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흔히 저소득층 주거 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과 체육 진흥 사업 등에 배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복권 구매 자체가 일부 공공사업의 재원으로 돌아가는 구조라서, 당첨 여부와 별개로 사회 전체에 돌아가는 혜택이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 저소득층 주거 지원사업
✓ 장학금 등 교육 지원
✓ 문화예술·체육 진흥 사업

1등 당첨금은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받을 수 있고, 2등과 3등은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4등과 5등은 가까운 로또 판매점에서 바로 찾을 수 있지만, 금액이 큰 1등부터 3등은 신분증을 지참해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당첨금은 지급 기한이 정해져 있어서 추첨일로부터 1년 안에 찾지 않으면 수령 권리가 사라지고, 미수령 당첨금은 다시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6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1년 안에 찾지 않아 날리는 일은 없어야겠죠.
고액 당첨자의 경우 익명성을 위해 신청 과정이나 수령 절차를 조용히 진행하도록 안내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첨 사실이 알려지면 주변의 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수령 전에 미리 어떻게 절차를 밟을지 생각해두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회차는 당첨지역이 경기 화성으로 몰리고, 거기서도 수동 번호가 세 번이나 겹치면서 유독 화제가 됐습니다. 36억이라는 숫자 뒤에 숨은 세금과 수령 기간까지 챙겨봐야 진짜 내 몫을 제대로 아는 셈입니다.
로또 1247회 36억 당첨 소식, 당첨지역·세금 정보가 유용했다면 저장해두고 다음 추첨 전에 다시 꺼내보세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