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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몇 대뿐이라던 사이버트럭, 새벽 강남서 결국 발로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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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트센스 2026. 10.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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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몇 대뿐이라던 사이버트럭, 새벽 강남서 결국 발로 차였다

서울 강남 한복판, 새벽 2시. 지나가던 한 남성이 멈춰 선 차 한 대를 다짜고짜 발로 찼습니다. 하필 그 차가 국내에 몇 대밖에 없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었습니다.

각진 스테인리스 외관 때문에 길에서 한 번만 봐도 눈에 박히는 차, 그만큼 비싸고 귀한 차라는 이야기도 늘 따라붙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차가 국내에 몇 대나 들어와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하이엔드모터스라는 업체가 사이버트럭을 직수입해 공식 출고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법인과 유튜버들의 계약 문의가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희소성 때문인지 관심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국내에 몇 대밖에 없는 차, 그런데 그 차가 발로 차여 박살났다

사이버트럭, 국내에 진짜 몇 대나 있을까

테슬라가 한국에 사이버트럭을 정식으로 들여온 적은 없습니다. 지금 거리에서 보이는 차량들은 전부 업체나 개인이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 들여온 물량입니다.

하이엔드모터스가 부산 최초 출고라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정식 수입이 아니라 직수입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봐도 보유 대수는 여전히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게 업계 쪽 설명입니다.

실제로 이번 파손 사건을 다룬 보도에서도 경찰이 '국내에 몇 대밖에 들어오지 않은 사이버트럭'이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아직은 희귀한 차량이라는 게 공통된 시각입니다.

사이버트럭 정면 실물

가격은 대체 얼마길래

사이버트럭은 미국 현지에서도 트림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큰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로 직수입하는 경우 관세와 운송비, 인증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구매가는 현지 가격보다 훨씬 높아지는 구조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그래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억대'라는 표현이 자주 따라붙습니다. 이번 파손 사건 보도에서도 '억대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라는 수식어가 그대로 쓰였는데, 정식 수입차가 아니라 직수입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격대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공식 보증이나 국내 서비스센터가 없다는 점도 가격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싸게 사왔는데 수리나 부품 조달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건 직수입 차량이 가진 공통된 리스크입니다.

사이버트럭 측면 각진 디자인

그런데 이 차가 왜 발로 차였나

지난 10월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 남성이 모 병원 소유의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를 부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해당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다른 수입차 여러 대에도 연속으로 발차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주차된 차량을 걷어차는 식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유독 사이버트럭이 피해 사례로 함께 언급된 건, 역설적으로 이 차가 눈에 띄는 외관과 희소성 때문에 더 주목받는 대상이 됐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저렇게 귀한 차를 왜 하필'이라는 반응과 함께, 각진 디자인이 오히려 파손에 취약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이버트럭 파손 관련 뉴스 현장

RC카·장난감으로는 먼저 만나는 분위기

실물을 보기 쉽지 않다 보니, 요즘은 사이버트럭 RC카나 미니카, 장난감으로 먼저 접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실제 차량의 각진 외관을 그대로 축소한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 선물용부터 성인 수집용까지 수요층이 넓은 것도 특징입니다. 실물 구매는 부담스러워도, 디자인 자체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물은 못 타봐도 책상 위에는 하나 있다'는 반응도 자주 보입니다. 실제 차량에 대한 궁금증이 장난감 수요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실내는 어떤 느낌일까

외관만큼 궁금한 게 실내입니다. 사이버트럭 실내는 넓은 가로형 디스플레이와 미니멀한 버튼 구성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는데, 각진 외관과 달리 내부는 오히려 단순하고 넓은 느낌을 준다는 평이 많습니다.

국내에 직접 들어온 차량이 몇 대 안 되는 만큼, 실내를 직접 타보고 느껴본 사람보다는 영상이나 사진으로 간접 체험한 사람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그만큼 실내 공개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조회수가 꽤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사이버트럭 실내 대시보드

결국 지금 상황을 정리하면, 사이버트럭은 국내에서 여전히 손에 꼽히는 희귀 차량이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보증도 애매한 직수입 구조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희소성 때문에 거리에서 더 눈에 띄고, 이번처럼 묘한 표적이 되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실물을 보기 어려운 분들은 RC카나 실내 공개 영상으로 먼저 궁금증을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앞으로 국내 유입 대수가 더 늘어날지, 가격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는 계속 지켜볼 부분입니다.

사이버트럭 같은 희귀 수입차 소식 계속 궁금하다면 이웃추가 해두세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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