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를 켜자마자 카카오톡,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프로그램들이 한꺼번에 실행되면 PC는 시작부터 진이 빠지게 돼요. 정작 내가 쓰지도 않는 앱들이 백그라운드에서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이걸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부팅 직후의 버벅거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윈도우 11은 보기에는 참 예쁘지만, 창을 열고 닫을 때 나타나는 애니메이션 효과들이 저사양 PC나 노트북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불필요한 효과들을 걷어내면 클릭하자마자 창이 즉각적으로 뜨는 쾌적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설정] > [시스템] > [정보] > [고급 시스템 설정]으로 이동해서 '성능' 설정을 변경해 보세요. 모든 효과를 다 끄기보다는 '최적 성능으로 조정'을 선택한 뒤, '아이콘 대신 미리 보기 표시' 정도만 체크해두면 보기에도 나쁘지 않으면서 속도는 훨씬 빨라져요.

컴퓨터도 방 청소가 필요해요. 매일 인터넷을 서핑하고 앱을 실행하면서 쌓이는 '임시 파일'들은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속도를 늦추는 주범이 됩니다. 윈도우 11의 '저장소 센스' 기능을 켜두면 매번 수동으로 지울 필요 없이 알아서 관리해 줍니다.
| 최적화 항목 | 권장 설정 | 기대 효과 |
|---|---|---|
| 저장소 센스 | 켬 (자동 실행) | 불필요한 임시 파일 자동 삭제 |
| 드라이브 조각 모음 | 주기적 최적화 | 데이터 접근 속도 향상 |
| 백그라운드 앱 | 최소화 | 메모리(RAM) 점유율 감소 |

Q1. 설정을 바꾸면 저장된 파일이 지워지나요?
A1. 아니요, 본문에 설명된 설정들은 시스템 운용 방식과 임시 파일을 관리하는 설정일 뿐, 사용자의 문서나 사진 같은 개인 파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Q2. '최고의 성능' 모드로 하면 배터리가 빨리 닳나요?
A2. 맞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성능 위주로 설정하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수 있어요. 외부에서 작업할 때는 '균형 잡힌' 모드로, 전원을 연결했을 때는 '최고 성능'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