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아이폰. 해외 아이폰 개통 루머까지~

정말 얼굴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KT가 말한 7월은 넘어갔고 이제는 "8월 출시!"를 목표로 협상 중이라고 하는데... 나오긴 할 거 같은데요.

오늘 기사에는 SK에서 해외에서 구매한 아이폰을 개통해 준다는 기사가 떠서 한때 술렁거리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이것 또한 루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SK 발표는 해외에서 사용하던 폰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이 많아서, (로밍은 아닌가 봅니다) 그 프로그램 차원에서 해외 사용폰 개통을 말한 것이었고, 기사를 접한 분들은 "아이폰"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다는 건가 봅니다.

해외에서 구매한 폰의 경우 "인증필증" 이란 것을 판매회사로 부터 받아야 하는데, 이미 애플코리아는 전파관리소의 인증을 통과했고 인증필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상 보면 아이폰 국내 사용이 문제가 없을 것이란 얘긴데요... 하지만 국내 유통을 앞두고 협상 중인 아이폰에 대한 국내 인증필증 교부는 사실상 "계획없다"는 애플코리아 덕분에, 결국 루머로 판가름이 났습니다.

아이폰 기다리기도 지겹습니다.
다만, 제 미라지폰이 맛이 가고 있다는 ㅠ,.ㅠ;; 아쉬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버텨~!! 버텨~~~ 곧 아이폰이 나올거야.. 빌어멀을 KT~!!

관련 뉴스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090811115404170&p=inew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