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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관리자

아이폰, 소소한 일상 실시간 블로그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다...

by BitSense 200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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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T는 22일부터 아이폰 예약접수를 시작해서 28일 현장개통 1000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이폰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3일 13만번대 번호를 부여받으면서 예약접수를 하고, 30일 오전 아이폰을 수령했습니다. 아직 개통은 안되었지만... ㅠㅠ;;

아이폰을 기다린 많은 사용자는 대부분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터치를 사용 중인데, 폰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터치에 카메라 기능이 더해진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자신의 블로그 혹은 트윗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편집?을 살짝 하고 파일첨부를 해서 글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글을 쓰면서 사진을 찍고, 아니면 찍은 사진을 첨부해서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 드는 인터넷 비용은 알아서 생각 하시길.. 참고로 전 에그사용자 입니다.. ^^;; 즉 공짜라는 소리죠.. 물론 28천원의 정액요금을 내고는 있지만요...

아이폰은 일상의 소소한 사진들을 실시간으로 트윗이나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합니다. 물론 다른 모바일 기기 중에서 그런 기능이 되는 것, 특히 핸드폰에서도 가능한 기기는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가진 UI 및 수만의 앱의 위력 때문에 라도 아이폰을 기대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 수요는 대부분 아이팟터치를 접해 보거나 간접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다.

대신 아이폰의 함정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무선랜이 무료인듯 기대하시는 분들. 넷스팟 아이디를 제공하나, 넷스팟존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정에서 무선AP를 사용하시거나, 주변에 무선AP가 잡히고 비밀번호가 없어서 자유롭게 접속되는 지역이라면 부수적인 이득을 볼 수 있으나, 그외의 지역에서는 3G 통신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고비용의 데이터 요금을 내야 합니다. 꼭 알아 두십시오.

[그림. Tistory앱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아이폰은 우리에게 소소한 일상의 흔적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무적의 모바일 기기처럼 생각을 하신다면, 곧 싫증을 낼 듯 합니다.
1. PMP로 활용하기에는 화면이 작습니다. 별도 인코딩도 해야 합니다.
2. MP3플레이어로 사용하기에는 음질이 구립니다.
3.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에는 화면도 작고, 아직 국내 출시된 앱도 없습니다.
4. 터치보다 두꺼워서 휴대성도 조금 떨어집니다. 머..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면.. 얇나?
5. 앱을 사려면 돈이 듭니다... ^^;;

 판단은 여러분이 알아서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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