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신신예식장은 단순한 예식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2026년 현재, 고(故) 백낙삼 대표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아드님인 백남문 대표님이 운영을 지속하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화려하고 웅장한 최신식 웨딩홀과는 거리가 멀지만, 형편이 어려워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고의 기억을 선사한다는 본질에 집중합니다. 50년 넘는 세월 동안 지켜온 나눔의 가치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신신예식장을 방문하거나 예식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2026년 기준 운영 현황과 이용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신신예식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몽고정길 121(자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산의 원도심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직관적입니다.
마산역에서 출발할 경우 100번, 103번 버스를 이용해 '자산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예식장 전용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자산동 공영주차장(마산합포구 자산동 162-1)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주말이나 예식이 있는 날에는 골목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내비게이션에 '신신예식장'을 검색하고 도착 200m 전부터 서행하며 주변 유료 주차장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기준 신신예식장의 가장 큰 특징은 여전히 '무료 예식'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예식장 대관료는 0원이며, 신랑 신부는 기념사진 인화 비용 등 최소한의 실비만 부담하면 됩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사진 현상료 및 앨범 제작비 명목으로 약 10만 원에서 20만 원 내외 수준입니다. 일반 웨딩홀이 수백만 원의 대관료와 필수 옵션을 요구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예식장 대관, 신랑 턱시도 및 신부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보조, 그리고 백남문 대표님이 직접 진행하는 주례가 포함됩니다. 폐백실 이용도 가능하지만, 음식은 본인이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 핵심 팁: 신신예식장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방문 전 반드시 전화(055-246-1231)를 통해 예식 가능 날짜를 확인하고 상담 일정을 잡아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식을 올리지 않더라도 고 백낙삼 대표님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예식이 진행 중일 때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예식 상담실과 대기 공간이 있고, 2층이 메인 예식홀입니다. 수십 년 된 카메라 장비와 빛바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작은 근현대사 박물관을 연상케 합니다.
관람 시 주의할 점은 실제 예식이 진행되는 엄숙한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허가 없이 장비를 만지는 행위는 금지되며, 사진 촬영 시 다른 방문객이나 예식 당사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신예식장 내부에는 별도의 뷔페나 식당 시설이 없습니다. 따라서 예식을 올리는 혼주분들은 인근 식당을 예약하여 하객들을 대접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 '마산 아구찜 거리'나 '오동동 통술거리' 인근의 식당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은 미리 예약이 필요하며, 예식장에서 추천하는 인근 제휴 식당 리스트를 상담 시 요청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식장 바로 건너편에 편의점과 작은 카페들이 있어 하객들이 대기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신신예식장은 단순히 저렴한 예식장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나눔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2026년에도 그 온기는 식지 않고 창원의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진심 어린 축복과 의미 있는 시작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수십 년의 세월이 묻어난 공간에서 올리는 결혼식은 그 어떤 호텔 예식보다 더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