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대표적인 방공 미사일 '천궁(M-SAM)'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최근 K-방산의 해외 수출 승전보가 이어지면서 천궁 제조사가 정확히 어디인지, 그리고 각 기업이 어떤 핵심 부품을 만드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천궁은 단 한 기업이 아닌, 국내 방위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입니다.
천궁 제조사의 핵심 구성과 방산 주식 투자자나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천궁 체계는 크게 미사일(유도탄), 발사대, 그리고 사격통제소(레이더 포함)의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됩니다. 이 3대 요소를 나누어 제작하는 총 3개의 핵심 제조사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 제조사는 LIG넥스원입니다. LIG넥스원은 천궁 체계의 종합 조립을 맡고 있으며, 핵심인 유도탄(미사일) 자체를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구미하우스(경상북도 구미시 1공단로 133)에서 최종 조립 및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두 번째 제조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 미사일을 수직으로 발사하고 이동시키는 '발사대'와 미사일의 심장인 '로켓 추진기관' 제작을 담당합니다. 창원 1공장(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1204)이 주요 생산 기지입니다.
세 번째 제조사는 한화시스템입니다. 적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천궁의 눈, '다기능 레이더(MFR)'와 전체 시스템을 통제하는 '사격통제소'를 제작합니다. 용인연구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및 구미공장에서 핵심 소프트웨어와 레이더 기판을 생산합니다.
💡 핵심 팁: 천궁 관련 방산주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종합 체계와 미사일 수출 마진을 가져가는 LIG넥스원, 레이더 및 소프트웨어 국산화율이 높은 한화시스템, 하드웨어 플랫폼을 책임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을 고루 비교해야 합니다.
천궁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 담당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DX KOREA' 또는 'ADEX'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 일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에서 개최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이면 제1전시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입장하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의 대형 부스가 중앙 홀에 나란히 배치됩니다. 이 부스들에서 천궁-II 실물 크기 모형과 다기능 레이더 차량의 내부 구동 시스템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업별 비즈니스 가이드북과 천궁 브로셔도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하므로 실물 자료가 필요한 분들은 반드시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일반인 관람일(Public Day) 기준 성인 20,000원이며, 사전 등록 시 할인이 적용되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천궁 제조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주주총회 참석, 혹은 채용 면접을 위해 본사 및 사업장을 방문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정확한 교통 경로를 안내해 드립니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9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로 나와 판교테크노밸리 방향으로 도보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건물 1층 로비에 방산 생산품 라인업이 전시되어 있어 출입 절차 전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은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86 한화불꽃프로퍼티 빌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도보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주변 유료 주차 요금이 10분당 1,000원 선으로 비싸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 핵심 팁: 방위산업체 특성상 모든 제조사의 공장 및 연구소(구미, 창원, 용인 등)는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분류됩니다. 사전 승인되지 않은 일반인의 워크인(Walk-in) 방문 및 사진 촬영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므로 내부 견학 가능 여부는 반드시 각 기업 채널의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2026년 기준으로 천궁-II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 추가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일 유도무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 중입니다.
이러한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계약 총액의 가장 큰 비중은 종합 체계 기업인 LIG넥스원의 매출로 잡히게 됩니다. 미사일 재장전 주기가 오거나 유도탄 추가 소요가 발생할 때마다 LIG넥스원의 구미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수출형 천궁에 탑재되는 다기능 레이더의 능동위상배열(AESA) 안테나 모듈을 공급하여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사우디 등 중동의 거친 사막 지형에서 운용 가능한 고성능 K-808 특수 기동 차량 기반 발사대 플랫폼을 패키지로 묶어 수출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천궁 제조사는 LIG넥스원(유도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발사대 및 추진기관), 한화시스템(레이더 및 사격통제)의 정밀한 협업 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K-방산의 주역인 이 세 기업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이해하면 방산 기술 트렌드를 읽는 눈이 넓어질 것입니다. 구체적인 채용 정보나 사업 현황에 대한 변동 사항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각 사 채널의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