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6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스마트폰을 꼽으라면 단연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인 폴드8입니다.
얼마 전 공식 출시되면서 사전예약 물량이 완판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기기를 새로 받으신 분들이나 구매를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초기 불량 테스트 방법과 필수 설정법을 정리했습니다.

새 스마트폰을 받았다면 박스를 뜯자마자 외관 마감과 액정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 기준으로 개통 후 14일 이내에 하자가 발견되어야 기기 변경이나 환불 처리가 매끄럽기 때문입니다.
기본 다이얼 앱을 켜고 *#0*#을 입력하면 삼성 자체 하드웨어 테스트 모드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RED, GREEN, BLUE 메뉴를 각각 눌러 화면에 불량 화소(빛샘, 암점)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그다음 'TOUCH' 메뉴를 눌러 화면 전체를 손가락이나 S펜으로 드래그하며 터치가 안 되는 영역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폴드8은 주름 부위의 터치 감도가 개선되었으므로 화면 중심부를 꼼꼼하게 문질러보세요.
마지막으로 메인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쳤을 때 180도로 평평하게 펴지는지 측면 수평을 확인합니다.
힌지를 접고 펼 때 사각거리는 소음이나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난다면 즉시 불량 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 핵심 팁: 테스트 중 불량 화소가 2개 이상 발견되거나 터치 끊김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대표번호 1588-3366)에 방문하여 불량판정서를 발급받으세요.
폴드8의 핵심은 넓은 내부 화면을 활용한 3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유연하게 쓰려면 '실험실(Labs)' 메뉴 설정을 반드시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설정 앱을 열고 '유용한 기능'으로 들어가서 '실험실' 메뉴를 선택하세요.
여기서 '모든 앱에서 멀티윈도우 지원' 활성화 토글을 켜줍니다.
이 설정을 켜야만 인스타그램이나 특정 금융 앱처럼 멀티윈도우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 앱도 강제로 화면을 쪼개서 쓸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래에 있는 '밀어서 팝업 화면으로 전환'과 '밀어서 분할 화면 전환' 기능도 모두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상단 구석을 대각선으로 쓸어내리면 쓰던 앱이 바로 팝업창으로 변해 아주 편리합니다.
하단 태스크바(Taskbar) 설정도 필수인데, 설정의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태스크바'를 활성화하고 '최근 사용한 앱 표시' 개수를 최대치인 4개로 늘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컴퓨터 작업 표시줄처럼 직전에 썼던 앱들을 하단바에서 터치 한 번으로 오갈 수 있어 작업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 핵심 팁: 자주 쓰는 2분할 또는 3분할 앱 조합이 있다면 화면 중앙의 분할선에 있는 점 3개 버튼을 누르고 '별 표시(즐겨찾기)'를 누르세요. 측면 엣지 패널이나 홈 화면에 등록해 두고 터치 한 번으로 동시에 켤 수 있습니다.
폴드8은 대화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기를 오랫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쓰려면 배터리 보호 옵션을 켜두어야 합니다.
설정 앱의 '배터리' 메뉴로 이동한 뒤 '배터리 보호' 항목을 선택하세요.
여기서 '최적화' 또는 '최대(80%까지만 충전)'를 선택하면 야간 충전 시 배터리가 과충전되어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화면 주사율 설정도 체크해야 하는데, '디스플레이' 메뉴의 '부드러운 모션 및 화면 전환'에서 '가변(최대 120Hz)'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정적인 텍스트를 읽을 때는 주사율을 자동으로 낮춰주기 때문에 배터리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 역시 기본값이 너무 높게 잡혀 있다면 한 단계 낮추는 것이 배터리 절약에 유리합니다.
실외에서 화면이 너무 어둡게 느껴진다면 '밝기' 설정에서 '부드러운 밝기'를 끄고 '최대 밝기' 기능을 수동으로 켜서 가독성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 핵심 팁: 배터리 소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설정 > 배터리 > 라이트 모드'를 켜세요. 게임 외의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OTT 시청 시 프로세서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발열과 배터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폴드8을 쓰다 보면 밖에서 커버 화면으로 보던 지도를 내부 화면으로 크게 펼쳐서 봐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반대로 안에서 보던 내비게이션을 폰을 접어도 커버 화면에서 계속 이어 보고 싶을 때가 있죠.
이 연속성 설정은 기본값이 '접으면 화면 꺼짐'으로 되어 있어 수동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로 들어간 후 '앱 연속성(커버 화면에서 앱 계속 사용)'을 누르세요.
여기서 폰을 접었을 때도 꺼지지 않고 계속 실행되길 원하는 앱(예: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 유튜브)의 토글을 각각 켜주면 됩니다.
반대로 메인 화면과 커버 화면의 홈 레이아웃을 다르게 쓰고 싶다면 '커버 화면 거울 분할' 옵션을 꺼야 합니다.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안쪽 화면 좌우가 겉 화면에 그대로 동기화되어 배치가 꼬이게 됩니다.
각각 독립적인 화면으로 설정해야 커버 스크린에는 위젯 위주로, 메인 스크린에는 넓은 작업용 앱 위주로 배치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2026년형 폴드8은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만큼이나 소프트웨어 최적화 설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품을 수령하신 분들은 오늘 소개해 드린 초기 불량 테스트 4단계와 멀티태스킹 가이드대로 세팅하셔서 기기의 성능을 온전히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기기 자체의 기계적 결함이나 메인보드 이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엔지니어 배정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