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노후 노트북은 최신 윈도우 OS를 돌리기엔 버거울지 몰라도, 서버용 리눅스를 구동하기에는 여전히 차고 넘치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노트북은 일반 데스크톱 서버와 달리 '내장 배터리'라는 강력한 장점이 있죠. 갑작스러운 정전 시에도 UPS(무정전 전원 장치) 역할을 해주어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답니다. 또한 저전력 설계 덕분에 24시간 켜두어야 하는 홈 서버 특성상 전기세 부담도 훨씬 적어요.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윈도우를 지우고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이에요. 입문자에게는 Ubuntu Server나 Debian을 추천드려요. GUI(그래픽 화면)가 없는 서버용 버전을 선택하면 시스템 자원을 극도로 아낄 수 있지만, 터미널 조작이 생소하다면 Ubuntu Desktop 버전을 설치한 뒤 나중에 화면을 끄고 사용하는 방식도 괜찮아요.

이제 '도커'를 설치할 차례예요. 도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독립된 '컨테이너' 안에 담아 실행하는 기술인데요, 덕분에 여러 서비스를 설치해도 시스템이 엉키지 않고 관리가 매우 편리해져요. 명령어 한 줄이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원하는 서버 프로그램을 바로 띄울 수 있죠.
| 구축 서비스 | 주요 기능 | 추천 도커 이미지 |
|---|---|---|
| 개인용 클라우드 | 파일 동기화 및 백업 | Nextcloud |
| 미디어 서버 | 영화/드라마 스트리밍 | Plex / Jellyfin |
| 네트워크 광고 차단 | DNS 기반 광고 필터링 | Pi-hole / AdGuard Home |
Nextcloud를 설치하면 구글 드라이브 부럽지 않은 나만의 저장 공간이 생겨요. 스마트폰 사진 자동 백업은 물론이고 문서 협업도 가능하죠. 여기에 Plex를 더하면 집에 있는 하드 디스크 속 영화들을 넷플릭스처럼 어디서든 스트리밍해서 볼 수 있어요. 구형 노트북의 사양이 낮더라도 'Direct Play' 기능을 활용하면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Q1: 노트북 화면을 덮으면 서버가 꺼지지 않나요?
A: 리눅스 설정(logind.conf)에서 'LidSwitch' 옵션을 무시하도록 설정하면 화면을 덮어도 서버가 계속 작동합니다.
Q2: 외부에서도 접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공유기의 포트 포워딩(Port Forwarding) 설정을 하거나, DuckDN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외부 주소를 만들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