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전해지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편리함 속에서도 여전히 종이 위에 펜이 스치는 사각사각한 소리와 묵직한 필기감을 잊지 못하는 문구인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www.munguart.kr
바로 2026년에 개최된 '사각사각 펜페스트'입니다. 평소 화면 자판에 익숙해져 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전 세계 다양한 펜과 종이, 잉크의 매력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입니다. 문구Art매거진+ 1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구 판매전을 넘어 필기구 마니아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현장을 방문해 만년필의 부드러운 닙 촉감을 느껴보거나 다채로운 색상의 잉크를 시연해 본 생생한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NEMONE PACE - 네모네AIM
Inside Seoul
2026 사각사각 펜페스트는 서울 중구 명동의 중심가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훌륭합니다. 문구Art매거진
구체적인 행사는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단 이틀 동안 짧고 굵게 개최되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로 제한되었습니다. NEMONE PACE - 네모네AIM
💡 핵심 팁: 행사장 위치는 서울 중구 명동11길 14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이며, 지하철 이용 시 을지로입구역이나 명동역에서 도보로 5분에서 7분 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놓쳤더라도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해 비교적 유연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NEMONE PACE - 네모네AIM+ 1
행사장은 국내외 유명 필기구 브랜드와 독립 공방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년필, 유리 펜, 고급 볼펜, 필사 노트, 그리고 수십 가지가 넘는 커스텀 잉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SHOWALA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각 브랜드별 시연 코너입니다. 평소 온라인 화면으로만 보던 고가의 만년필이나 희귀한 수제 펜들을 직접 손에 쥐고 종이에 써볼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만년필의 경우 촉의 두께나 EF, F, M 등 닙의 종류에 따라 필기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잉크 시연 코너에서는 다채로운 색감과 펄이 들어간 잉크들을 유리 펜에 찍어 직접 발색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핵심 팁: 인기 있는 수제 펜 브랜드나 한정판 잉크 부스는 오픈 직후 방문하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원하는 특정 브랜드가 있다면 입장 직후 해당 부스로 먼저 이동하는 동선을 짜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노트와 다이어리 속지 브랜드 부스에서는 펜 잉크가 번지지 않는지, 裏抜け(뒷비침)가 없는지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무지 용지가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만년필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종이 질감'을 완벽하게 검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손글씨가 주는 따뜻한 위로와 집중의 힘은 대체할 수 없습니다. 2026 사각사각 펜페스트는 그런 아날로그적 감성을 오롯이 충전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축제였습니다. 문구Art매거진
이번 행사를 놓쳐 아쉽다면 참여 브랜드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나 독립 문구점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마음에 드는 펜과 노트 한 권을 챙겨 조용한 카페에서 손글씨를 써 내려가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