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6년 LPGA 투어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지는 'JM 이글 LA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플라스트프로'는 골프 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메인 이벤트죠.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LA라는 도시의 매력과 세계 최정상급 골퍼들의 정교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갤러리로 참여하실 분들이나 중계 시청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 to Z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2026년 4월 23일(목)부터 4월 26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개최지는 매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명문 코스, 윌셔 컨트리클럽(Wilshire Country Club)입니다.
주소는 301 N Rossmore Ave, Los Angeles, CA 90004입니다. 할리우드 사인이 멀리 보이는 이곳은 1919년에 개장한 유서 깊은 곳으로, 링크스 스타일의 요소가 가미된 파71 코스입니다. 갤러리 입장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이며, 마지막 조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전후까지 운영됩니다.
티켓 가격은 일일권 기준 30달러(목·금)에서 45달러(토·일) 선이며, 17세 이하 청소년은 성인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장 판매보다는 LPGA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 마스터를 통한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 핵심 팁: 윌셔 컨트리클럽은 주거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대회 기간 내내 전용 주차장 이용이 매우 어렵습니다. 'Hollywood Bowl' 주차장에 마련된 셔틀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스트레스 없는 방법입니다.
대회장 주변 도로인 Rossmore Ave와 Beverly Blvd는 대회 기간 중 극심한 정체를 빚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공식 갤러리 주차장 주소인 2301 N Highland Ave, Los Angeles, CA 90068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세요. 이곳에서 대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메트로 B 라인(Red Line) Hollywood/Highland 역에서 하차한 뒤, 승차 공유 서비스(Uber, Lyft)를 이용해 'Gallery Drop-off Point'로 이동하는 동선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역에서 골프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현장에는 대형 가방 반입이 금지됩니다. 12 x 6 x 12인치 이하의 투명한 가방만 허용되니 가방 선택에 주의하세요. 또한, 모든 결제는 신용카드나 모바일 페이로만 가능하며 현금 사용이 불가능한 'Cashless'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윌셔 컨트리클럽의 시그니처는 코스를 가로지르는 '바랑카(Barranca)'라고 불리는 작은 개천입니다. 특히 18번 홀은 이 바랑카를 넘겨 그린에 안착시켜야 하는 까다로운 구조라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갤러리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당은 10번 홀 옆에 위치한 'Fan Zone'입니다. 이곳에는 대형 스크린과 함께 리더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전체 경황을 파악하기 좋고, 다양한 푸드 트럭과 스폰서 이벤트 부스가 밀집해 있습니다. LA 특유의 타코나 수제 버거를 즐기며 선수들의 티샷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1번 홀 티박스 뒤편의 스탠드석을 추천합니다. 선수들의 루틴과 긴장감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구역입니다. 경기 중간 휴식이 필요하다면 13번 홀 근처의 그늘집 주변 벤치를 이용해 보세요.
💡 핵심 팁: 캘리포니아의 4월 햇살은 보기보다 강렬합니다. 윌셔 컨트리클럽은 탁 트인 지형이라 그늘이 부족하므로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 그리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회 관람 후 식사를 고민 중이라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Larchmont Village를 추천합니다. 이곳의 'Larchmont Wine & Cheese'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하며, 골프장에서 가벼운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기에도 좋습니다.
숙소의 경우 대회장과 인접한 'The Line Hotel'이나 'The Hollywood Roosevelt'가 이동 편의성 면에서 우수합니다. 대회 기간에는 객실 요금이 평소보다 1.5배 이상 상승하므로 최소 2개월 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만약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라면 골프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LA 한인타운(K-Town)' 내의 숙소를 잡는 것이 식사와 언어 소통 면에서 가장 편리합니다. 윌셔 블루버드(Wilshire Blvd)를 따라 이동하면 골프장까지 직선코스로 연결되어 이동이 매우 수월합니다.

2026년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기술적 정교함과 LA의 화려한 도시 분위기가 만나는 특별한 주간이 될 것입니다. 윌셔 컨트리클럽의 독특한 지형과 바랑카가 주는 변수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겠죠.
갤러리로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오늘 정리해 드린 주차 정보와 반입 금지 규정을 다시 한번 체크하시고, 선수들의 환상적인 샷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현장 상황이나 정확한 티타임은 대회 당일 LPGA 공식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