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얼마전에 유료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저도 고민 끝에 하나를 포기하고 이걸 써보기로 했습니다. 포기한 것은 copilot.. 이게 chatgpt에서 나온 거라고 하니..
유료로 쓰자고 마음 먹은 이유는, 간혹 chatgpt가 속도가 빠른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랙이 걸려서인지 멈칫 멈칫 나오는 때가 많은데요, 종종 쫘르르륵~! 나오는 걸 보면 웬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너무 자주 속으로 "넌 왜 말을 하다 말아? 무슨 말을 하려고 멈추니?" 이랬는데~
유료는 무조건 빠르다네요. 그래서 고민 끝에 결제를 했습니다.
몇번 사용을 하다 보니.. 귀차니즘 발동.. 전에도 자비스 같음 좋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음성 입력을 할 수 있는 방법 있냐고~ 결과는 없데요.
그럼 speech-to-text 소트프웨어라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세팅 방법을 알려주네요~
상단 맥북 아이콘 >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받아쓰기 (on), 언어는 필요시 추가하시면 됩니다.
단축키는 기본이 [F5] 마이크 버튼인데요. 귀찮아서 [Control] 키 두번 누르기로 바꿨습니다. (받아쓰기 아이콘을 캡쳐 못하겠네요. ㅠ,.ㅠ;;)
받아쓰기 단점
1. 먼저 발음의 문제입니다. 제 한국어 발음은 항상 문제입니다. 끝맺음이 어눌한지 긴 문장은 항상 수정이 들어가요. ㅠ,.ㅠ;; 영어는 말할 나위도 없죠
2. 한글과 영문이 나눠져 있어서 한글에서 영문이 인식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정을 해야 합니다.
3. 키보드가 좀 이상할 수 있습니다. 한/영키 전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건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정을 켜 두고 나서 발생한 거니 영향으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텍스트 초급용 자비스를 얻은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