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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부터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 점점 늘어났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필요하다는 말에 3세대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곧 나올 4세대 말에.... 이왕이면... 신품을 사자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20년 3월 출시설이 모락모락 올라왔지만, 1월 이후 강타한 "코로나19"는 기존 애플 제품군 생산차질로 인해 배송 지연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로 연길될 거라는 말이 3월 초까지만 해도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3월 18일 아주 조용하게 출시를 했고, 4월 중순에는 한국 공홈 주문도 열렸습니다. 와~ 했더니, 내 손에 이렇게 아이패드가 와 있네요.

어쩌다 보니 예약판매는 아니지만 내손에 이녀석이 쥐여져 있었다.
역시나 심플하다. USB-C 가 인상적인네...
재미삼아 맥북프로 16인치로 연결을 했더니 충전표시가 뜨네요. 맥북프로 충전기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강하네요.
후면부가 좀더 각진 모양입니다. 두께는 전작과 비슷하네요.
맥북프로와 연결해서 사이드카를 실행합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다는... 끊김이 없이 먼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
메신저 채팅을 위한 조그만 모니터가 하나 생겼네요.

현재 아이패드 프로4로 해본 것과 경험

1. 사이드카

기존 유선, 혹은 무선 모니터 공유기 앱보다 속도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뛰어 납니다. 사이드카를 실행 중에도 다른 앱을 실행할 수 있고, 그렇게 화면이 다른 앱으로 넘어가더라도, 화면 공유가 끊기질 않고 유지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연결이 끊긴 후 다시 연결이 되면 기존의 아이패드 위에서 실행 중이던 앱은 다시 아이패드 화면에서 노출이 됩니다.

무척 안정적인 느낌의 편안함이 느껴 집니다.

2. D-Diary, Notablilty

D-Diary는 그냥 평범한 다이어리? 앱이고 노타빌리티는 아주 유명한 필기 앱입니다. 필기 인식을 위해서 사용해 본 앱인데, D-Diary는 그냥 저냥 쓸만합니다. 노타빌리티는 들어온 명성에 비해 사용성이 복잡하고 기능이 너무 많습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익혀야할 것들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잡해 보이고, 그래서 어려워 보입니다.

3. SchetchBook

제 아이패드 주 용도는 낙서 입니다. 글씨 낙서도 있지만 그림 낙서도 한번 어렸을적 마음을 담아서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낙서 중인데, 좀더 능력이 생기면 다른 앱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 제 수준에는 좋은 앱입니다. 일단 레이어가 지원되고, 다양한 펜들이 제공됩니다.

역시나 허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거라 재미 있어 보입니다.

다른 앱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일단 이정도만 정리를 해봅니다. 시간을 두고 허들을 넘어야 할 것들이 있으니, 시간 대비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평

12.9인치는 상당히 큽니다. 이걸 들고 이동하면서 먼가 하겠다는 것은 좀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서브 모니터로, 낙서장으로는 괜찮습니다. 어지간하면 11인치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기능이 많으면 복잡해 보이고, 어려워 보입니다. ㅠ,.ㅠ;;

필기 입력을 하는 앱들은, 당연한 것이지만 펜 종류, 굻기, 색깔, 지우개 등등의 선택할 사항이 있습니다. 평평한 면의 더블 터치로 지우개와 펜 이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면서 단점입니다. 이제까지 몰랐던 제 습관 중에 펜을 돌리는 게 있나 봅니다. 애플 펜슬이 너무 민감해서 살짝 돌아가면서 더블 터치로 인식해서 펜이 갑자기 지우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좀 익숙해 졌지만, 기능의 장점이자 센서의 단점이네요.

공대생들에게 아이패드는 또하나의 노트북이 된 거 같습니다. 선배들이 아이패드는 거의 필수템으로 추천을 한다고 하네요.

딸래미 덕분에 저도 좋은 장난감 하나 마련을 해서 좋네요. 모두 하나씩 사세요. 맥북 있는 분은 꼭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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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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