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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2013 late 맥북프로 CTO를 뒤로 하고, 내 인생의 마지막 노트북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맥북프로 16인치를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아시겠지만, 램 32G, 그래픽 메모리 8G로 업그레이드한 CTO 버전은 400만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구매를 결정했다고 해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애플도 수급 상황이 2월 이후 많이 안좋아져서, 언제 받을 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일단 4주 대기표를 주던데, 다행히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새식구 맞이한 기쁨도 잠시... 맥북프로가 지원하는 외장용 포트가 4개인데 모두 USB-C 타입니다. 말로만 듣던... 덕분에 키보드, 모니터 등 제 기존 식구들을 연결할 방법이 없으니, 맥북 구매에만 너무 열을 올렸지, 새식구 맞이가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맥북은 받고 나서도 1주일 정도 사용을 거의 못했습니다. =_=;;

부랴 부랴 기존 사용 중이던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서 HDMI나 DP 젠더 등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악세사리 포함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모니터용 케이블 젠더도 좀 쓸만한 것은 5만원 이상으로 비쌌고, 기존 외장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 USB 2, 3을 지원하는 허브도 필요했습니다. 인터넷으로만 읽었던 먼가 주렁주렁 달려야 하는 것이... 아~ 그래서 구매자들이 애플을 욕했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네요.

그래도 이미 산 것을 어찌 할 수 없으니,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서 허브를 먼저 찾았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기존 사용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해서 제품을 찾다가, 어느 개발자가 듀얼모니터가 환상적?이라는 얘기를 듣고, 예전 부터 꿈꾸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듀얼모니터를 지원하는 허브나 독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더라도 4K 60Hz로 지원하는 제품은 거의 없더군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애플 공홈에서 판매하는 악세사리는 가격이 결코 착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보는 일이 없습니다만, 4K 듀얼 60Hz를 지원하는 제품 CalDigit 미니독을 결국 애플 공홈에서 찾았습니다. 구매 위치는 애플 공홈으로 아래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4K 듀얼모니터를 60Hz로 지원하는 거의 유일한 CalDigit 미니 독.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CalDigit 미니독HDMI2 2개 포트, USB 2와 3을 지원하는 각각 1개씩, 유선 랜 포트 1개. 총 5개의 포트를 지원합니다. USB 2, 3 포트까지 지원하니, 별도 USB-C 타입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 생각에, 비싸지만 저렴한 것? 이라는 착각을 했습니다.

CalDigit 미니 독은 구성품이 심플 합니다.
크기 또한 좀 큰 마우스 정도라서 적당?해 보입니다.
4K UHD 모니터 32UK50T(VA 패널 사용) 중고 모니터 2대를 연결

장점

1. USB 2, 3 지원 포트가 각 1개씩 존재해서, 기존 USB 허브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음. 약간의 비용 절약? 가능
2. 4K UHD 듀얼 지원하면서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허브/독이 거의 유일 - 깨끗한 화면 출력 가능
3. 10cm 정도의 연결선이 장점이자 단점? 걸리적 거리지 않음

단점

1. 역시나 가격이... 16만원... 여러 장비 가격을 합하면... 머... 그렇게 합리화 해야 함
2. 4K 듀얼 모니터 연결 후 장시간 이용시 노트북 뿐만 아니라 미니독도 엄청 따뜻해 짐. 겨울에는 방안이 훈훈할 듯.
3. 10cm 정도의 연결선이 짧아서 노트북 받침대랑 연결을 하는 경우 살짝 뜬다. 약간 눈에 거슬림. 결국 위치 변경이 제한적임

참고 및 구매 URL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HMX02ZM/A/caldigit-thunderbolt-3-mini-dock?fnode=8b&fs=f%3Dcaldigit%26fh%3D4595%252B4b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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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안쓰던 노트북에 윈도7을 깔았습니다. 8.9인치, 1280x768 와이드 화면 위로 흐르는 깨알같은 글씨들은 눈을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좁은 모니터는 프로그래머에게 많은 창을 띄어야 하는 답답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노트북에 큰 모니터를 연결해서 쓰는 것도 좋으나, 사무실이나 집이나, 이미 데탑이 자신의 주인임을 알리기 위해 케이블을 뽑기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또다시 모니터 공유기가 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밀려 옵니다.

마침 옆사무실에서 미니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며칠 동안 미니노트북에 필이 꽂혀 이리 저리 써핑을 하다 재밌는 모니터를 찾았습니다.

이른바 듀얼 모니터라고 하네요.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2263DX 의 듀얼 모니터

머 이 모니터를 소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2008년 7월 모델이 34만원 정도 이고, 최신 모델인 경우에는 50만원이 훌쩍 넘는 이 모니터를 사겠다는 생각은 일절 없습니다.

다만, 저 22인치 큰 모니터 옆으로 보이는 저 작은 7인치 모니터에 눈길이 갑니다. 저 큰 모니터의 위, 좌우 어느 곳에 위치가 가능하고, 심지어 떼어내서 별도 미니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확장성을 생각해서 d-sub 방식도 아니고 usb 방식이랍니다.

본품보다 맘에 드는 미니모니터.. 아흑~

네비게이션 혹은 PMP가 미니모니터 기능까지 한다는 모델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깄는 아이팟도 그런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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