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그마에서 양자 보안까지 / 2026년 우리가 알아야 할 암호의 역사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암호 해독기 '에니그마'의 파훼 과정부터 현대의 양자 암호 체계까지, 인류가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벌여온 치열한 전쟁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앨런 튜링의 유산이 어떻게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 전략으로 이어졌는지 심도 있게 다룹니다. 난공불락의 신화, 에니그마와 앨런 튜링의 도전 1940년대, 유럽 전역은 전운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당시 독일군은 '에니그마(Enigma)'라는 암호기를 통해 모든 군사 명령을 주고받았죠. 이 기계는 매일 자정마다 암호 설정이 바뀌어, 이론적으로 약 1,580경 개의 경우의 수를 가졌습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24시간 안에 풀어낼 수 없는,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았어요. 이 벽을 허문 주인공이..
예전 글들/공유의 바다
2026. 1. 2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