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점은 바로 생산지예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는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 하이랜드는 전량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어 들어오고 있어요. 단순히 조립 위치만 다른 게 아니라, 탑재되는 배터리 유형 자체가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미국산 모델3 RWD는 주로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한국형(중국산) 모델3 RWD는 CATL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주로 탑재해 왔어요. 하지만 2026년형 모델부터는 한국 시장에도 보조금 최적화를 위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된 트림이 강화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답니다. LFP는 겨울철 효율이 다소 떨어지지만 수명이 길고 화재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NCM은 저온 주행거리가 더 길다는 특징이 있어요.

두 나라의 주행거리를 비교할 때 수치가 다른 이유는 '인증 기준' 때문이에요. 미국은 EPA 기준을, 한국은 환경부 인증 기준을 따르는데 한국의 기준이 훨씬 엄격한 편이죠. 예를 들어, 미국에서 약 550km로 표시되는 모델이 한국에 오면 약 480~500km 초반대로 낮게 표시되곤 해요.
| 비교 항목 | 미국형 (US Spec) | 한국형 (KR Spec / 중국산) |
|---|---|---|
| 생산지 | 미국 프리몬트 | 중국 상하이 |
| 기본 배터리 | NCM (파나소닉) | LFP 또는 NCM (LG/CATL) |
| 주행거리 기준 | EPA (상대적으로 관대함) | 환경부 (매우 엄격함) |
| FSD 하드웨어 | 최신 HW 4.0 기반 | HW 4.0 동일 적용 |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산 배터리 부품 비중이 높은 모델에만 세액 공제를 해주고 있어요. 반면 한국은 2026년 개편된 보조금 정책에 따라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를 중요하게 따지기 시작했죠.
최근 테슬라코리아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을 진행 중이에요. 2026년 현재, 모델3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보조금을 100% 또는 50% 구간에 맞추기 위해 5,000만 원대 중후반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추세라 실구매가는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소프트웨어 활성화 범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미국에서는 FSD(Full Self-Driving) 베타 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한국은 국내 법규와 지도 데이터 문제로 인해 '오토파일럿'과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기능 위주로 사용되고 있죠.
또한, 북미 모델은 유선 연결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혜택 기간이 다를 수 있고, 내비게이션 데이터 베이스도 각 국가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한국형 모델은 국내 통신망(KT 등)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LTE/5G 연결을 지원하며, 한국 전용 앱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Q1. 중국산 모델3,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나요?
A1. 오히려 그 반대라는 의견이 많아요.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 공장 중에서도 자동화율과 단차 관리가 매우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최근 국내 인도되는 하이랜드 모델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Q2. 미국산 모델3를 직구할 수 있나요?
A2.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권장하지 않아요. 충전 규격(CCS1 vs NACS) 문제, AS 보증 불가, 인증 비용 등을 고려하면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안전합니다.
Q3. LFP 배터리와 NCM 배터리 중 무엇을 추천하나요?
A3. 시내 주행 위주라면 가성비 좋은 LFP 모델을, 장거리 주행이 잦고 겨울철 성능이 중요하다면 NCM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