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마트펜을 꽤 오래전 소셜펀딩할 때 구매를 했습니다. 벌써, 무려 4년이 되었더군요. 쓰다말다 쓰다말다 하다가, 근래에 거의 1년여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충전은 하고 있었습니다. 3주전쯤 기획서 같은 걸 만들 일이 있어서, 다시 사용을 해보려 했는데... 이건 먼가?? 싶었네요.

스마트펜 오류무슨 내용을 적은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잘나오게 하다고 계속 꾹꾹 눌러 써보았지만 비슷하네... 

일단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네XX 카페라 쉽게 가입을 했네요) 증상을 문의하고, 결국에는 AS가 답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식몰에 들어가면 AS 정보를 찾을 듯 싶었지만, 굳이 물건을 살 생각은 없어서 가입하지 않으니, 고객센터 정보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가 어려웠단 말은 고객센터 문의를 로그인 해야 보이는 조건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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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에 택배로 발송을 시키고, 1주일은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에 잊으려고 했는데... 이분들 택배를 받자 마자 수리를 하셨는지, 월요일 오후에 안내 연락이 왔습니다. 필압센서와 밧데리 교체가 필요하다고 전화 안내 연락 후에, 수리비용에 관련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휴가 중에 받은 문자라, 다음날 오전에 수리 비용을 인터넷 이체를 했습니다. 금액 확인을 하셨는지 발송 메시지를 다시 받았습니다. AS는 완전 속도전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노랑 봉투를 하나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네오스마트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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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지불되었지만, 쉽게 원인 확인과 좋은 제품으로 다시 돌아온 부분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겪었던 불편사항을 한번 정리를 해봅니다. 

1. AS 문의가 어렵다.
고객센터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을 마련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 그래도 AS 결과 안내는 빠르고, 친절하다
발송 2일, AS 확인, 재발송 후 수령까지... 영업일로 4일 정도 소요된 거 같습니다. 보통 택배 발송 자체 시간만 해도, 발송/수신 2일 정도씩, 총 4일 정도가 걸릴건데, 생각보다 빠르게 제 품에 다시 안겼네요. 그리고 엔지니어 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직접 문제가 있는 부분을 쉽게 설명을 해 주네요.

3. 왜 영수증이 없는 걸까?
저는 AS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물론 관련된 부분은 전화로 듣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수신한 택배 내용물에는 AS 관련된 문서가 없네요. 무얼 교체를 했고, 거기에 들어간 비용은 얼마인지, 무료가 아닌 이상, 영수증을 첨부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 하나 더...
QA 게시판에 오류 증상에 대한 내용은 있는데, 거의 사용매뉴얼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고객센터를 찾는 이유는 고장에 관련된 내용에 대한 확인인데... 특히 필압센서 같은 경우에는 커뮤니티에서 이미 1년에 한번쯤은 확인해봐야 하는 고질적인 AS 거리인 거 같습니다. 오류 확인 방법에 대한 것과 그에 따른 AS 처리 방법이 있으면 좀더 QA 게시판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오스마트펜은 항상 그렇지만 신기하네요. 아날로그 감성을 터치하는 제품이라 너무 좋습니다. 좋은 제품만큼 좀더 세세한 고객지원이 되면 어떨까 싶네요.

관련 링크
홈페이지 : http://www.neolab.kr/smartpen/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neosmartpenuser?utm_source=mall&utm_campaign=community&utm_medium=popup
쇼핑몰 : http://store.neosmartpen.com/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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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KT는 폰스토어를 통해서 드디어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애플에서 아이패드가 나온지 무려 6개월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좀더 재밌는 것은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도 동일한 날 판매를 개시하였습니다.

더 재밌는 것은 애플스토어에서는 WiFi만 판매를 하는 듯 하더니 12월 1일 즈음 3G+WiFi 모델도 판매를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혹시나하고 폰스토어를 봤더니 WiFi 모델이 판매목록에서 없어졌습니다.

캡쳐#1.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KT에서 3G+WiFi라고 하는 상품을 WiFi+3G라고 해서 판매하네요. KT처럼 약정은 없고 일시불 구매만 있습니다. (출처 한국애플스토어)


캡쳐#2. KT 폰스토어에서 판매중인 아이패드 상품. 출고가가 16G 784,000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가격입니다. 차이점은 KT는 아시다시피 약정을 걸고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폰스토어)


아이패드를 애플스토어에서 파는 까닭은?
현재 한국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미국과 동일한 상품라인을 판매 중입니다. 아이패드를 판매한다는 것은 즉, 애플에서 아이패드를 AS 해준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글로벌 워런티를 적용해서 일부 기능이 고장이 날 경우 그대로 리퍼비시로 교체를 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애플은 제품에 1년 AS 기간을 적용해 주고, 애플케어라는 수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쿠폰같은 것을 통해서 2년간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애플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폰은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결국 애플이 아닌 다른 AS센터와 계약을 해서 진행하는 형태로 삐딱한 AS망을 구축 중입니다. 현재 미국 애플스토어는 아이폰까지 판매 중입니다. 우리나라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_=;;

판매가격이 같은 것도 아니고 비슷한 이유는 무엇인가?
KT에서 말하는 것으로 따지면 출고가겠죠. 판매가격은 KT가 월등히 더 쌉니다. 이유는 KT는 이른바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24개월 약정으로 묶고 있고, 애플은 약정은 없지만 일시불로 제품 가격을 구매해야 합니다. 물론 카드할부는 되겠죠.. ^^;;
그렇다면 왜 출고가/판매가가 동일 상품인데도 다른가? 아시겠지만 그것은 수입하는 업체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한국 애플스토어가 수입을 해서 KT에 보급을 하는 것이 아니고 KT가 직접 수입을 하기 때문인데요, 주요한 요인은 바로 환율입니다. 아이패드는 모두 미국달러를 기준으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초 예상된 출고가 보다 실제 출고가가 낮아진 이유는 근래에 환율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저희에게 좋게 되었지만 반대인 경우도 종종 있네요.

우리에게 유리한 가격 조건은 무엇인가?
하나 마나한 얘기지만, 사용 용도를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애플이 만든 아이패드는 화장실용 이북리더 입니다. 집이나 회사 등, 고정된 곳에서만 사용할 것이라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최초 포지셔닝입니다. 그래서 한손으로 들기에는 무게도 무거웠던 겁니다. 그리고 최초 출시된 모델은 WiFi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애플이 아이패드를 너무나 잘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밖으로 들고 나가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서 3G모델도 출시를 했습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기에는 3G+WiFi 모델을 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KT에서 판매하는 모델에 눈길이 쏠립니다. (아이패드 실제 요금표 참조. 캘빈아이 블로그)
저처럼 집과 회사에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WiFi 모델로도 충분합니다. 혹시 아이폰을 제외한 테더링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강추를 합니다.
다만, 3G 모델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것은 GPS 기능이 주인데요. 곧 아이패드용 네비게이션이 나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GPS는 요긴하게 쓰일 물건입니다. ^^;;

내년 2월 아이패드2 모델 생산? 4월 출시? 이건 머?
애플은 이시다시피 맥OS를 탑재한 PC 등을 생산하는 하드웨어업체입니다. 그들의 새 모델 발표 주기는 1년 내외 입니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에 출시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정식 출시일은 내년 4월 즈음이 될 것입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손에 넣은 것이 지난 5월 경입니다만.. ^^;;
그 스케줄 상으로 보면 당연히 4월 이전에 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이부분도 구매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스펙이 한층 보강되고 얇아졌다고 합니다만... ^^;; 물론 스펙 자체는 루머일 수 있습니다.(아이패드2 출시설 관련 기사. ZDNet)

여전히 문제는 AS?
애플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고객이 만족하는 AS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정서상의 맞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며칠 사용하다 문제가 생긴 제품을 왜 새제품으로 안바꿔 주고 리퍼제품?(우리는 중고 수리 후 재판매 제품으로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으로 주느냐 입니다.
저도 이런 정책에 대해서는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많이 손해날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제품의 단가가 올라가겠죠. 애플도 역시나 영리 업체기 때문에 이런 보상율을 적용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비싼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케어는 129,000원에 겨우 1년간 연장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얽힌 아이패드 당신의 선택은 지금 당장인가요? 아니면 내년 4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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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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